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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아니라, 판단을 돕는 언어를 배워요

학습 등급

새싹

마스터 0/15

이제 시작이에요. 주식이 뭔지부터 하나씩 알아가요.

이해 0/15 | 퀴즈 0/15다음 등급까지 마스터 3개

마스터 = 본문 읽고 '이해했어요' + 퀴즈 정답

기초 — 판 이해하기

주식이란? (기초)STEP 1

주식 = 회사의 조각. 이 한 문장이 모든 판단의 출발점이에요.

회사 (여러 주식으로 나뉨)내 1주주식 = 회사의 조각(소유권)

주식은 회사의 아주 작은 조각이에요.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사면 삼성전자라는 회사의 극히 일부를 소유하는 거죠. 회사가 잘되면 내 조각의 가치도 오르고, 어려워지면 내려가요.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둘이에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시세차익, 그리고 회사가 번 이익을 나눠주는 배당. 배당은 보유만 해도 받는 돈이에요(회사마다 다르고, 안 주는 곳도 많아요).

그럼 주가는 왜 오르내릴까요? 짧게 보면 사려는 힘과 팔려는 힘의 겨루기(수급)지만, 길게 보면 결국 회사가 얼마나 돈을 잘 버느냐(실적)와 앞으로 더 잘 벌 거란 기대예요. 뉴스나 분위기로 잠깐 흔들려도, 오래 보면 실적으로 수렴해요.

그래서 투자는 '이 회사가 앞으로도 돈을 잘 벌까'를 판단하는 일이에요. Equa가 밸류와 재무제표로 그 판단을 돕는 이유예요.

쉽게 기억하기

피자 한 판(회사)을 8조각(주식)으로 나눈 거예요. 피자가 맛있어지면(실적) 조각값도 오르고, 조각을 찾는 사람이 몰리면(수급) 잠깐 웃돈이 붙기도 해요.

짧게는 수급, 길게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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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길게 보면 결국 따라가는 것은?

공부할 것주식과 채권의 차이, 시세차익과 배당, 주가가 단기(수급)와 장기(실적)로 움직이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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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거래 (어디서 어떻게)STEP 2

어디서 무엇이 거래되는지, 판을 알아야 규칙이 보여요.

코스피우량 대형주코스닥성장 중소형주증권사 계좌로 주문 → 거래소에서 체결

주식은 '증권거래소'라는 시장에서 사고팔아요. 한국은 크게 코스피(우량 대기업 중심)와 코스닥(중소 성장기업 중심)으로 나뉘어요.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큰 회사는 코스피에 있어요.

사려면 먼저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어요(은행 계좌처럼). 그 계좌에 돈을 넣고 증권사 앱에서 주문을 넣으면 거래소에서 체결돼요. 거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예요.

주문은 크게 둘이에요. 지금 시장 가격에 바로 사는 시장가, 내가 정한 가격에만 사는 지정가. 급하면 시장가, 원하는 가격을 기다리면 지정가를 써요. 하루에 오르내릴 수 있는 폭은 상한가와 하한가(±30%)로 제한돼요.

Equa는 이 거래를 대신 해주진 않아요(매매는 직접 증권사에서). 대신 '얼마에 사고팔지'를 판단하도록 도와줘요.

쉽게 기억하기

코스피는 백화점(검증된 대형 브랜드), 코스닥은 신진 편집숍(성장 중소형)이에요. 어느 매장이냐에 따라 변동의 크기가 달라요.

코스피 = 대형 우량 | 코스닥 = 성장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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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중소형주가 주로 모여 있는 시장은?

공부할 것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증권 계좌 개설, 시장가와 지정가 주문, 거래 시간과 상한가/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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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검색으로 아는 회사 1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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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의 기술 (어떻게 살까)STEP 3

같은 종목도 '어떻게 주문하느냐'로 결과가 달라져요.

50,30050,20050,100시장가 = 지금 →← 지정가 = 대기급할수록 위 호가(비싸게)로 체결돼요

주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시장가는 '지금 나온 값에 바로 사요'라서 체결은 확실하지만 급할수록 비싸게 사요. 지정가는 '이 값 아니면 안 사요'라서 원하는 값을 지키지만 체결이 안 될 수도 있어요.

호가창은 지금 걸려 있는 사자/팔자 주문의 가격 목록이에요. 사자와 팔자가 만나는 순간 체결이 돼요. 호가가 얇은(주문이 적은) 종목은 시장가로 사면 몇 호가를 건너뛰어 비싸게 살 수 있어요.

금액이 크면 나눠서 주문하는 게 안전해요(분할 매수). 타이밍이 틀려도 평균 단가로 완충되고, 한 번의 판단 실수가 전체를 결정하지 않게 돼요.

쉽게 기억하기

시장가는 '부르는 게 값' 택시 잡기, 지정가는 '이 가격 아니면 안 타요' 예약 앱이에요. 급할수록 웃돈을 내게 되죠.

급하면 시장가, 계획이면 지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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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금 사야 하는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공부할 것시장가와 지정가의 차이, 호가창 읽는 법, 분할 주문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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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다음 주문을 시장가로 낼지 지정가로 낼지 한 줄로 정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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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과 주주환원 (받는 돈)STEP 4

주가가 안 올라도 받는 돈이 있어요.

시세차익배당 (해마다)버는 길은 두 가지

배당은 회사가 번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으로 나눠주는 거예요. 주가 대비 1년 배당을 배당수익률이라 하고, 이익 중 배당으로 주는 비율을 배당성향이라고 해요.

자사주 매입도 주주환원이에요. 회사가 자기 주식을 사서 없애면 주식 수가 줄어 내 1주의 몫이 커져요. 배당처럼 통장에 꽂히진 않지만 효과는 비슷해요.

주의할 점 하나. 배당수익률이 갑자기 치솟았다면 배당이 늘어서가 아니라 주가가 급락해서일 수 있어요. 이익이 줄고 있는데 배당만 높은 회사는 지속이 어려워요 — 배당도 결국 실적에서 나와요.

쉽게 기억하기

월세 받는 부동산과 같아요. 시세차익(집값)과 별개로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흐름이죠. 단, 세입자(실적)가 흔들리면 월세도 흔들려요.

배당수익률 = 1년 배당 ÷ 주가. 배당의 원천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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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이 갑자기 10%대로 치솟았다면?

공부할 것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 자사주 매입의 효과, 고배당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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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관심 종목 배당수익률 찾아 한 줄 기록하기 (토스/네이버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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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 싼지 비싼지

밸류에이션 (얼마가 적정한가)STEP 5

'좋은 회사'와 '좋은 주식'은 달라요. 가격이 정해요.

싸다비싸다지금 위치 (예: 하위 30%)

'이 주식 싸다'고 말하려면 비교 기준이 있어야 해요. 그 기준이 밸류에이션 배수예요. 대표적인 게 PBR(주가를 회사 장부가로 나눈 값)과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값)이에요. 낮을수록 자산이나 이익 대비 싸게 거래된다는 뜻이죠.

그런데 배수 하나만 보면 함정에 빠져요. 'PBR 0.5'가 싼 건지 비싼 건지는 그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거든요. 업종마다 정상 범위가 다르고, 같은 회사도 시기마다 달라요.

그래서 절대값이 아니라 '위치'로 봐야 해요. 이 종목의 최근 몇 년 중 지금이 싼 편인지, 비슷한 회사들 평균보다 싼지 말이죠. Equa는 '최근 5년 중 하위 10% (가장 싼 편)', '동종 평균 대비 -20%'처럼 위치로 보여줘요.

한 가지 더. 밸류는 이익 트렌드와 짝으로 봐야 해요. 비싼데 이익도 그만큼 늘고 있으면 정당한 재평가(리레이팅)지만, 이익은 그대로인데 주가만 오르면 거품이에요. 싼 것도 마찬가지로, 이익이 무너지는 중이면 '싼 데 이유가 있는' 함정일 수 있어요.

쉽게 기억하기

같은 아파트도 시세보다 싸게 나오면 좋은 매물, 비싸면 나쁜 매물이죠. 회사의 퀄리티와 매물의 값은 따로 봐야 해요.

PER = 이익 대비 값 | PBR = 장부 대비 값. 낮을수록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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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0.8이 뜻하는 것은?

공부할 것PBR / PER의 계산과 의미, 자기 역사 밴드(백분율)로 위치 읽기, 이익 트렌드와 짝지어 리레이팅과 거품을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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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관심 종목 판단 받고 '주가 수준' 근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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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기업의 체력)STEP 6

회사의 건강검진표예요. 세 장이면 체력이 보여요.

손익계산서 — 이익재무상태표 — 자본 / 부채현금흐름표 — FCF

싼 주식엔 두 종류가 있어요. '좋은 회사인데 저평가된 것'과 '싸질 만해서 싼 것'. 이 둘을 가르는 열쇠가 재무제표예요. 밸류에이션이 '얼마에 팔리나'를 본다면, 재무제표는 '애초에 살 만한 회사인가'를 봐요.

재무제표는 크게 셋이에요. 손익계산서(1년간 얼마 벌었나. 매출과 이익), 재무상태표(지금 가진 것과 갚을 것. 자본과 부채), 현금흐름표(장부 이익이 진짜 현금으로 들어왔나).

여기서 핵심 지표가 나와요. ROE는 자기 돈으로 이익을 얼마나 냈는지(높을수록 잘 굴림), 부채비율은 자본 대비 빚 크기(높으면 리스크), FCF(잉여현금흐름)는 사업하고 남는 진짜 현금이에요. 이익은 나는데 FCF가 계속 마이너스면 장부상 이익을 의심해봐야 해요.

재무제표를 보는 이유는 결국 밸류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예요. 싸다는 이유만으로 사기 전에, 이 회사가 돈을 벌고 빚을 감당하는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쉽게 기억하기

손익계산서는 월급명세서, 재무상태표는 재산 목록, 현금흐름표는 통장 입출금 내역이에요. 월급(이익)이 높아도 통장(현금)이 비어 가면 이상 신호죠.

이익은 의견, 현금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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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은 나는데 FCF가 계속 마이너스라면?

공부할 것손익계산서 / 재무상태표 / 현금흐름표가 각각 무엇을 보여주는지, ROE와 부채비율과 FCF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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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판단 받고 '기대 성장률'이 FCF 기준인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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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돈의 흐름)STEP 7

단기 주가는 돈의 방향이 만들어요.

기관외국인개인

주가는 결국 사려는 힘과 팔려는 힘의 줄다리기예요. 수급은 그 힘을 '누가' 쓰고 있는지를 보는 거예요. 시장 참여자는 크게 기관(연기금, 자산운용사), 외국인, 개인으로 나뉘어요.

각 주체가 하루에 얼마나 순매수(산 것에서 판 것을 뺀 양)했는지를 보면 돈의 방향이 보여요. 예를 들어 외국인이 며칠 연속 순매수하면 관심이 쏠리는 신호일 수 있죠. Equa는 기관 / 외국인 / 개인의 순매매량을 1일 / 1주 / 1달 단위로 보여줘요.

다만 수급은 어디까지나 보조예요. 외국인이 산다고 무조건 좋은 종목은 아니고, 그들도 틀려요. 수급을 매수의 '이유'로 삼으면 남 따라 사는 추격매매가 되기 쉬워요.

순서가 중요해요. 먼저 밸류(싼가)와 재무(좋은가)로 살 만한 종목을 정하고, 수급은 '들어갈 타이밍'을 가늠하는 데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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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앞 줄서기예요. 줄(매수세)이 길어지면 웃돈이 붙지만, 맛(실적)이 없으면 줄은 금방 사라져요.

수급은 단기, 실적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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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연일 순매도 중이라면?

공부할 것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읽는 법, 순매수와 순매도가 뜻하는 것, 수급을 밸류 판단과 섞지 않는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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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판단 받고 '수급'에서 외국인/기관 방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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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읽는 법 (원문 확인)STEP 8

회사가 직접 말하는 공식 정보 — 뉴스보다 먼저, 소문보다 정확해요.

공시 (원문)뉴스 (해석)소문원문에서 멀어질수록 정확도가 떨어져요

공시는 상장회사가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알리는 공식 정보예요. 분기 실적, 큰 계약, 유상증자, 자사주 매입, 대주주 지분 변동 같은 중요한 일은 전부 공시로 나와요.

특히 챙길 것들이 있어요. 실적 공시는 예상(컨센서스)과의 차이가 중요하고,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 내 지분이 희석되니 이유(투자? 빚 갚기?)를 봐야 해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대체로 주주 친화 신호예요.

뉴스는 공시의 해석이고, 커뮤니티는 해석의 해석이에요. 중요한 결정 전엔 원문(공시)을 먼저 여는 습관이 판단을 지켜줘요. Equa 종목 상세의 공시 섹션이 그 지름길이에요.

쉽게 기억하기

공시는 회사의 공식 발표문이에요. 기자의 해석(뉴스)이나 옆사람 귓속말(커뮤니티)보다 원문이 먼저죠.

소문 말고 원문(공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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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공시의 기본 의미는?

공부할 것실적/유상증자/자사주/지분 변동 공시의 의미, 컨센서스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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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보기판단 받고 '공시'에서 최근 공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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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사이클 (지금 어디쯤)STEP 9

'무엇을 사느냐'만큼 '사이클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해요 (막스).

낙관 (비싸다)비관 (싸다)지금 어디쯤?

시장은 낙관과 비관 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가요. 다들 좋다고 할 땐 가격에 낙관이 다 반영돼 있고(비싸고), 다들 무섭다고 할 땐 비관이 다 반영돼 있어요(싸고). 그래서 좋은 뉴스가 가득할 때가 종종 제일 위태로워요.

고점과 저점을 맞히는 건 불가능해요. 현실적인 목표는 '지금이 사이클의 어디쯤인지' 가늠하고 비중으로 대응하는 거예요. 과열 신호(모두가 낙관, 빚내서 투자, 신고가 행진)가 쌓이면 조심하고, 공포 신호가 쌓이면 관심을 키우는 식이죠.

이게 역발상이 어려운 이유예요 — 사이클을 거스르는 건 군중을 거스르는 거라 외롭고 불편해요. 그래서 기록과 원칙이 필요해요.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정한 신호로 움직이는 거예요.

쉽게 기억하기

계절과 같아요. 여름(과열)과 겨울(공포) 자체는 못 바꾸지만, 옷차림(비중)은 내가 고를 수 있어요.

다들 좋다고 할 때 조심, 다들 무섭다고 할 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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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대하는 현실적인 자세는?

공부할 것사이클과 밸류의 관계, 과열/공포의 신호들, 2차적 사고(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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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투자 (규칙 기반)STEP 10

감이 아니라 조건식으로 후보를 거르는 방법 — Equa 스크리너의 원리예요.

조건식

투자로 종목을 고르는 방식은 크게 둘로 나뉘어요. 하나는 감과 뉴스, 남의 말로 고르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미리 정한 숫자 규칙으로 고르는 방식이에요. 퀀트투자는 후자예요.

예를 들어 'PBR 1 미만(자산보다 싸게 거래), ROE 10% 이상(돈을 잘 버는 회사), 부채비율 100% 미만(빚이 과하지 않음)' 같은 조건을 정해두고, 이걸 통과하는 종목만 자동으로 걸러내요. 수백 개 종목을 사람이 일일이 보지 않고 규칙이 한 번에 추려주는 거죠.

Equa의 딥밸류 스크리너가 바로 이 방식이에요. 매일 장 마감 후 재무 조건식으로 저평가 후보를 뽑아 보여줘요. 규칙이 같으면 같은 날 누가 돌려도 결과가 똑같아요. 감정이나 소문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게 퀀트의 가장 큰 강점이에요.

다만 숫자가 전부는 아니에요. 규칙은 후보를 좁혀줄 뿐, 왜 싼지(밸류 함정인지), 이익 트렌드가 어떤지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해요. Equa가 스크리너로 좁히고 종목 상세에서 판단 근거를 함께 보여주는 이유예요.

쉽게 기억하기

부동산 앱의 필터와 같아요. 가격/평수 조건으로 매물을 좁히는 것까지가 퀀트고, 직접 가보고 결정하는 건 여전히 사람 몫이에요.

규칙이 거르고, 사람이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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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스크리너가 해주는 일은?

공부할 것재무제표를 읽는 법, 각 지표(PBR / PER / ROE / 부채비율 / FCF)가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조건을 조합해야 좋은 종목이 걸러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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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잃지 않기

매매 전략 (언제 사고팔까)STEP 11

사는 것보다 '언제 팔지'를 미리 정하는 게 전략이에요.

목표가매수가손절가

좋은 종목을 고른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달라요. 같은 종목이라도 언제 사고 언제 파느냐에 따라 결과가 갈리거든요. 그래서 매수가, 목표가, 손절가를 미리 정하는 게 매매 전략이에요.

먼저 기간(타임프레임)을 정해요. 단기(몇 주에서 몇 달)면 트렌드와 타이밍이 중요하고, 장기(1년 이상)면 밸류 적정가에 무게를 둬요. 기간이 다르면 같은 종목도 사고파는 가격이 달라져요.

단기 타이밍은 트렌드 지표로 봐요. 이동평균(최근 평균 주가의 방향), 볼린저밴드(변동 범위. 하단은 과매도), RSI(과매도와 과열 강도) 같은 것들이죠. 장기 목표가는 '이 회사의 적정 밸류라면 얼마'로 잡아요. Equa는 기간에 맞춰 이 셋을 계산해줘요.

가장 중요한 건 미리 정하고 지키는 거예요. 손절가는 사기 전에 정해야 감정 없이 실행할 수 있어요. 사고 나서 정하면, 물렸을 때 '조금만 더' 하다 크게 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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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과 같아요. 출발 전에 귀가 시간(목표가)과 우천 시 플랜B(손절가)를 정해두면 현장에서 허둥대지 않아요.

매수 전에 목표가와 손절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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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가는 언제 정하는 게 좋을까요?

공부할 것타임프레임별 접근(단기 / 중기 / 장기)의 차이, 트렌드 지표(이동평균 / 볼린저밴드 / RSI) 읽는 법, 손절 규칙을 미리 정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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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잃지 않기)STEP 12

수익의 반대말은 손실이 아니라 '복구 불가'예요.

−50% 손실+100% 필요

투자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크게 버는 사람'이 아니라 '크게 잃지 않는 사람'이에요. 50%를 잃으면 다시 100%를 벌어야 본전이거든요. 그래서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게 먼저예요.

피해야 할 대표 함정이 밸류 함정이에요. 지표상 싸 보이는데 실적이 계속 무너지는 종목이죠. 싸다는 이유로 들어갔다가 더 싸지는 경우예요. 싼 데는 이유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경기민감주도 조심해야 해요. 반도체나 화학처럼 이익이 사이클을 크게 타는 업종은 PER이 거꾸로 움직여요. 이익이 정점일 때 PER이 가장 낮아(싸 보여) 보이고, 바닥일 때 PER이 높아(비싸 보여) 보이죠. 그대로 믿으면 정확히 반대로 사게 돼요.

그리고 감당 못 할 부채, 한 종목 몰빵도 리스크예요. 이런 걸 미리 걸러내고, 틀렸을 때 빠져나올 손절선과 분산으로 대비하는 게 리스크 관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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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 나면 +100%를 벌어야 본전이에요. 산에서 미끄러지긴 쉽고 다시 오르긴 두 배 힘든 것과 같아요.

-50% 손실 = +100%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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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목에 전 재산을 넣는 것의 가장 큰 문제는?

공부할 것밸류 함정을 알아채는 법, 경기민감주에서 PER이 역행하는 원리, 손절과 분산투자로 방어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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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과 포트폴리오 (섞어서 버티기)STEP 13

분산은 투자에서 유일한 공짜 점심이에요 (달리오).

몰빵 (한 방)분산 (섞어서 버팀)

분산의 핵심은 종목 수가 아니라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을 섞는 거예요. 반도체 주식 5개는 분산이 아니에요 — 같은 바람에 같이 흔들리니까요.

적정 종목 수에 정답은 없지만, 개인은 5~10개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아요. 너무 많으면 하나하나를 알 수 없게 되고(관리 불가), 너무 적으면 한 방 리스크가 커요. 현금도 하나의 자산이에요 — 기회가 올 때 쓸 실탄이죠.

시간이 지나면 오른 자산의 비중이 커져 계획이 틀어져요. 이때 오른 걸 조금 덜고 내린 걸 채워 원래 비율로 되돌리는 게 리밸런싱이에요. 자동으로 '비싸게 팔고 싸게 사는' 효과가 있어요.

쉽게 기억하기

우산 가게와 아이스크림 가게를 같이 하는 거예요. 비가 와도, 더워도 한쪽은 팔리죠.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 가끔 비율 되돌리기(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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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의 핵심은?

공부할 것상관관계와 분산의 원리, 적정 종목 수, 리밸런싱, 현금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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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과 비용STEP 14

번 돈이 아니라 '남는 돈'이 내 수익이에요.

실수익세전 수익 − 세금 − 수수료 = 실제 내 몫

'수익률 10%'가 실제로 10%가 아닐 수 있어요. 사고팔 때 증권사 수수료가 붙고, 팔 때 세금이 붙기 때문이에요. 눈에 보이는 수익률과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다를 수 있어요.

한국 주식은 팔 때 거래세가 붙고, 큰 금액이거나 특정 조건이면 양도소득세가 붙어요. 여기에 매매마다 수수료까지 더하면, 자주 사고팔수록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요.

이 비용은 복리로 수익을 갉아먹어요. 특히 과매매(잦은 매매)를 하면 수익이 나도 세금과 수수료로 상당 부분이 빠져나가죠. 매매를 아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전략인 이유예요.

그래서 Equa는 모든 수익률을 세금과 수수료를 뺀 '세후' 기준으로 보여줘요. 화면에 보이는 숫자가 곧 진짜 내 몫이라, 착시 없이 판단할 수 있어요.

쉽게 기억하기

월급의 실수령액과 같아요. 세전 숫자에 설레지 말고 세후를 봐야 해요.

수익률은 항상 세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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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수익은 어느 쪽일까요?

공부할 것거래세와 양도소득세의 기본 구조, 매매 수수료가 수익률과 복리에 주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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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심리 (나를 아는 것)STEP 15

최대의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나예요.

익절은 빨리손절은 늦게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시장이 아니라 나 자신일 때가 많아요. 좋은 종목을 골라도 감정에 휘둘려 엉뚱한 때 사고팔면 손해를 보거든요. 그래서 나의 심리 습관을 아는 게 실력의 절반이에요.

가장 흔한 게 처분효과예요. 오른 종목은 조바심에 빨리 팔아 이익을 짧게 끊고, 손실 난 종목은 '본전만 오면' 하며 오래 쥐어 손실을 키우는 습관이죠. 팔아야 할 걸 쥐고, 쥐어야 할 걸 파는 거예요.

FOMO(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도 리스크예요. 남들이 사서 오르는 걸 보면 근거 없이 따라 사게 되죠. 대개 꼭대기에서 사게 돼요. 군중을 따라가는 순간 판단은 사라져요.

손실을 빨리 메우려 자주 사고파는 과매매도 수익을 갉아먹어요(비용과 실수 둘 다 늘어요). Equa는 당신의 매매를 기록하고 '왜 샀는지'를 함께 남기게 해서, 이런 패턴을 스스로 비춰보고 같은 실수를 줄이도록 도와요.

쉽게 기억하기

다이어트와 같아요. 방법은 다 아는데 야식(충동 매매) 앞에서 무너지죠. 그래서 규칙과 기록이 필요해요.

오르면 팔고 싶고, 떨어지면 쥐고 싶다 — 처분효과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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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다 사길래 나도 따라 샀다면, 이 신호의 이름은?

공부할 것처분효과, FOMO와 군중심리, 과매매 — 자신의 매매에서 이 패턴을 알아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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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배운 개념 잇기

지표 관계도

위에서 배운 지표들(PER / PBR / ROE)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한 장으로 정리했어요. 시세(주가)와 재무제표(이익 / 자본)가 만나 배수가 나와요. 위에서 아래로 파생돼요.

원천1주 기준밸류/수익성주가주식수순이익자본부채시가총액주가 × 주식수EPS순이익 ÷ 주식수BPS자본 ÷ 주식수PER주가 ÷ EPSPBR주가 ÷ BPSROE순이익 ÷ 자본부채비율부채 ÷ 자본
관계

선은 '무엇으로 계산되는지'예요. 위(원천)에서 아래(배수)로 파생돼요.

PER는 '시가총액 ÷ 순이익'과 같아요. PBR는 '시가총액 ÷ 자본'과 같고요.

ROE = PBR ÷ PER — 세 지표는 한 몸이에요. 싼데(PBR 낮음) 잘 버는(ROE 높음) 회사가 좋은 저평가예요.

이 앱의 태도

오를 확률을 예측하지 않아요. 사실과 숫자는 결정론으로 계산하고, 판단은 근거와 출처를 함께 보여줄 뿐이에요. 최종 결정은 당신 몫이에요.